카카오톡 휴대폰 소리/진동 울리지 않는 문제 파악하기

PC 카카오톡 로그인 & 컴퓨터 지속 사용

카카오톡은 PC 버전을 지원한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. 문제는 PC 버전 사용이 오히려 휴대폰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단 점입니다. 카카오톡의 작동 로직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컴퓨터 카카오톡에 로그인 된 상태서 사용자가 마우스를 계속 움직이며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휴대폰에선 카카오톡 아이콘만 표시되고 소리 및 진동은 울리지 않습니다. 왜냐면 카카오톡 봇이 판단했을 때,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= PC 카카오톡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... 로 판단하기 때문에 휴대폰 카카오톡에는 아이콘만 표시되고 소리 및 진동이 울리지 않는 것입니다.

 

하지만 같은 조건(PC 카카오톡 로그인 된 상태)에서 사용자가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약 3분 이상 방치했을 경우 휴대폰 카카오톡에서 소리 및 진동이 울립니다. 이것도 카카오톡 봇이 판단했을 때,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는다 = 사용자가 PC 자리를 비웠다...로 판단을 세웠으므로 이제 휴대폰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울리게끔 자동으로 넘겨버리는겁니다.

 

결론적으로 내가 컴퓨터 화면에서 마우스를 계속 움직이며 PC를 이용하고 있을 때에는 PC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휴대폰으로 소리 및 진동을 울리지 않는 것이고

 

내가 일정 시간 동안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PC 환경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휴대폰으로 소리 및 진동이 울리게 설계를 해놨단 것입니다.

 

PC 미사용 시 모바일 알림 시간 변경

카카오는 사용자가 3분 이상 PC 자리를 비웠을 경우 휴대폰에 알림이 가게 끔 설계를 해놓았습니다. 3분이란 시간은 카카오가 설정한 기본값 세팅이고 이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카카오톡 톱니 - 알림 - 모바일 알림 - PC 미사용 시 모바일로 알림

PC 카카오톡을 열고 좌측 하단에 톱니바퀴를 눌러줍니다.

좌측 메뉴 '알림'을 눌러줍니다.

스크롤을 내려 '모바일 알림' 항목을 찾고 'PC 미사용 시 모바일로 알림' 시간은 '1분 후'로 맞춰줍니다.

 

1분 후로 맞춰 놓으면 사용자가 PC에서 1분 이상 자리비움 시 휴대폰으로 소리 및 진동 알림이 가게끔 설정이 됩니다. 3분 후면 3분 동안 PC 에서 자리를 비웠을 시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고 10분 후면 10분 동안 PC에서 자리를 비웠을 시 휴대폰으로 알림이 간다는 의미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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